일본의 극적 승리를 이끈 혼다 게이스케(25, CSKA 모스크바)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일본 축구대표팀의 통산 1000호골로 기록됐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아시안컵 축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시리아와 '아시안컵 2011 B조 경기서 하세베 마코토와 혼다 게이스케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요르단과 1차전 무승부 충격을 딛고 1승 1무를 기록, B조 1위로 올라서며 8강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혼다는 1-1 팽팽한 균형 속에서 후반 35분 오카자키 신지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도중 베랄 압둘다임에게 걸리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대 가운데로 공을 차 넣으며 일본의 리드를 가져왔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결승골이 된 혼다의 페널티킥 골이 일본의 통산 1000호골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일본 축구협회가 1923년 5월 23일 필리핀전에서 시미즈가 1호골을 기록한 이후 혼다가 1000호골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한 것.
한편 1000호골을 기록한 혼다는 "원정 경기는 이런 것이다를 보여줬다. 한가운데로 차 넣은 페널티킥이 조금은 위험했지만 들어가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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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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