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3수끝에 日 야구전당 입성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1.15 08: 16

일본프로야구의 대표적 강타자로 명성을 날렸던 오치아이 히로미쓰(57) 주니치 감독이 3수끝에 야구전당에 입성했다.
일본야구체육박물관은 지난 14일 2011년 야구전당 헌액 대상자로 세 차례의 타격 3관왕을 차지했던 오치아이 감독과 통산 221승을 올린 낭카이(현 소프트뱅크) 출신의 고 미나가와 무쓰오를 선정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현역시절 신주타법을 앞세워 수위타자, 홈런왕, 타점왕을 각각 5차례씩 작성하는 등 일본야구의 대표적 슬러거로 명성을 높였다. 현역감독은 야구전당에 들어갈 수 없다는 규정에 막혀 지난 2008년까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규정이 바뀌어 작년까지 2년 연속 도전했으나 1표차로 고배를 들었다. 투표권을 가진 야구기자들과 갈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세 번째 도전에서 축배를 들었다. 오치아이는 "언제가는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 3년 연속 1표차이로 떨어졌다면 재미있었을 것이다"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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