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그(MLB) 홈런타자 호세 칸세코(46)의 쌍둥이 친형 아지 칸세코(46)가 음주운전으로 기소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아지 칸세코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칸세코는 15일 새벽 플로리다 탬파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검문에 걸렸다. 그는 현재 보석금으로 500달러(약 60만원)에 구금된 상태다.
아지 칸세코는 동생 호세 칸세코와 같이 야구 선수로 활약했으나 동생이 메이저리그에서 462홈런을 기록한 반면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한 번도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아지 칸세코는 지난 2000시즌 전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했으나 시즌 개막 전에 퇴출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칸세코는 지난 2003년 근육 강화 스테로이드를 소지하다 자신의 차량에서 발견돼 유리를 선고 받았다.
'쌍둥이' 두 형제는 지난 2001년 나이트 클럽에서 싸움에 휘말리며 철장행 신세를 졌다. 나이는 50에 가까워 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칸세코 쌍둥이 형제의 기행은 끝이지 않고 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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