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미우라, 가가와의 기량 절찬"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23 12: 58

일본의 축구 영웅이 10번 가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의 부활을 반겼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우라 절찬! (가가와) '신지턴'으로 아시아 정점에"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언론은 가가와가 카타르와 8강전서 골을 넣음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되고 심리적 부담감에서 벗어난 것에 주목했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 있던 가가와는 후반 45분 중앙 미드필드 쪽에 있던 하세베 마코토에게 손을 들어 패스를 달라 요구했고 긴 땅볼 패스를 왼발로 잡아놓은 뒤 빠른 움직임으로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파고들어 카타르의 수비를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가가와는 카타르의 골키퍼를 드리블로 제쳤고 다급해진 수비는 백태클을 해야만 했다. 이때 옆으로 흐른볼을 이노하 마사히코가 밀어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본 언론은 A매치 55골로 역대 일본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미우라 가즈요시(44, 요코하마 FC)가 가가와를 극찬했다고 전했다. 미우라는 "하세베의 볼을 왼발로 잡아 놓은 움직임이 좋았다. 가가와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닛칸스포츠는 "가가와는 무득점의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낸 움직임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대표팀 10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가가와의 부활을 반겼다.
ball@osen.co.kr
<사진>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