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고참 선수들의 솔선수범 강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1.23 19: 23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캡틴' 진갑용(37, 포수)을 비롯한 10여명의 고참 선수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의 제13대 사령탑에 오른 뒤 "따뜻한 감독이 되겠다"고 밝힌 류 감독은 지난 22일 훈련이 끝난 뒤 고참 선수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류 감독은 "고참 선수들이 잘 해야 한다.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를 조성하되 나태함으로 변질되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고참 선수들이 이끄는 것보다 어린 선수들이 잘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식사 자리에 참석했던 모 선수는 "감독님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감독님 말씀처럼 나를 비롯한 고참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선수들과 격의없이 대화할 만큼 친화력을 갖춘 류 감독이 선수단과의 소통을 통해 올 시즌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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