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연출-작가진 포지셔닝 재정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24 15: 41

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연출진과 작가진의 포지셔닝 재정비를 통해 후반부 완성도 업그레이드를 꾀한다.
지난 주 방송된 5, 6부를 통해 ‘연쇄살인사건’의 긴박한 전개를 보여주며 미스터리와 서스펜스가 조화된 수사극을 보여준 '싸인'이 작가진과 연출진의 포지셔닝 재정비를 마쳤다.
김은희 작가의 집필에 장항준, 김영민 감독의 연출로 진행돼 왔던 기존 구도에 변화를 줘 장항준 감독이 10부까지의 연출을 마치고 11부부터는 대본 작업에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애초 기획단계에 16부작으로 사건을 구성했으나 첫방송 전에 20부작으로 4부가 늘어나면서 에피소드식 구성과 사건의 구조에 변화가 생긴 것을 감안, 장항준 감독이 직접 본인이 대본작업에 합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한 관계자는 "장항준 감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무대로 하는 수사물의 원안자이자 초기 기획자로서 후반 대본작업의 완성도를 한 층 높여 전무후무한 수사물로 나아가는 '싸인'의 첫단계인 대본작업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11부부터 연출을 담당할 새 연출자로는 '카인과 아벨''외과의사 봉달희' 등의 작품으로 섬세한 연출력과 다양한 장르물의 경험을 지닌 김형식 감독이 투입됐다. 김형식 감독은 김영민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작가진, 연출진의 재정비를 시도한 '싸인'이 제 2의 도약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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