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과 이별하고 싶은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25 09: 55

돌출입은 단순히 입이 앞으로 나온 것 뿐이지만 얼굴이 부자연스러운 인상으로 보이게 된다. 특히 입을 꽉 다물고 있는 경우 볼살까지 경직돼 턱까지 무리가 가기도 한다. 돌출입으로 인해 외모적 스트레스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돌출입을 한가지 유형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우선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 입에 힘을 주어 다물었을 때 턱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 항상 화가 난 사람처럼 뚱해 있는 표정의 경우 등도 돌출입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 옆에서 봤을 때 코보다는 입술이 많이 나온 경우, 코가 오똑한 느낌이 들지 않을 경우, 웃을 때 윗잇몸이 훤히 드러나는 경우도 돌출입으로 볼 수 있다.
돌출입 유형은 기본적으로 제1유형, 제2유형, 제3유형, 주걱돌출, 긴 얼굴 돌출, 하악왜소형 돌출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데 각 유형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돌출입 수술법이 선택되어야 드라마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대개 돌출입 이라고 잘못 생각되고 있는 경우들과 함께, 의학적으로 진단된 돌출입이라도 유형별 차이와 정도가 고려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전방분절법(발치 후에 수술하는 돌출입 수술)만 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수술 후에 얼굴이 합죽해 보이거나, 수술 전보다 도리어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 결과도 종종 초래한다. 물론 돌출 정도가 심한 제 1,2유형의 돌출입의 경우 양악수술 만으로 디자인되면 돌출된 입의 후퇴 정도가 부족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돌출입 수술은 얼굴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기 위해 돌출유형에 따른 적합한 수술법의 선택이 중요하다. 돌출입 유형은 잇몸뼈 돌출/ 치아 돌출 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긴 얼굴 돌출입도 있고 주걱턱 돌출입, 볼 처짐이 예상되는 돌출입, 안면 비대칭이 심한 돌출입,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돌출입, 무턱이 심한 돌출 등 다양하게 있다.
 
전문가들이 밝히는 통계에 의하면 4개의 소구치를 발치 하면서 수술하는 일반적인 돌출입 수술(전방분절법)이 가장 적합한 경우는 돌출입 환자의 약 40% 정도라고 한다. 나머지는 전방분절법이나 양악수술이 모두 가능한 경우이거나 양악수술로 돌출된 입이 해결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경우 등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돌출입과 얼굴 유형에 따라 턱끝위치이동술, 아래턱 V 라인 수술, 엔도틴 볼살  리프트, 광대윤곽성형, 입술 성형 등 다양한 수술법을 함께 고려 해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제대로 된 돌출입 수술은 옆얼굴선의 변화 뿐만 아니라 정면 얼굴에의 변화까지 예측하여 얼굴 밸런스를 잡아 줄 수 있는 수술디자인이 되어야 한다. 돌출입이라고 단지 입을 넣은 옆모습만 중요하게 생각하서는 안됩니다. 수술전후 사진을 비교할 때 반드시 정면얼굴사진도 옆얼굴 사진과 함께 비교 하고 평가해야 한다.
에뜨 성형외과/ 치과 박흥식 원장은 “수술을 잘하는 전문의를 정확히 알아보는 방법은 직접적인 상담과 지금까지 수술 한 환자들의 다양한 돌출입 유형별 수술 사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제대로 된 돌출입 수술은 어색하거나 퉁명스러워 보일 수 있는 입 모양과 턱끝 모양을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해주면서 웃을 때 보이는 잇몸과 두툼한 입술도 개선이 되고, 콧대도 상대적으로 오똑해 보이는 얼굴로, 옆면과 정면 모두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룬 얼굴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술 별 사례들을 상담 과정과 홈페이지, 관련 카페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병원을 만난다면 성공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조언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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