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한국의 세대 교체가 결실을 봤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25 13: 19

해외 언론이 한국 대표팀을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던 독일 대표팀과 비교하며 성공적인 세대교체에 주목했다.
AFP 통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세대교체가 결실을 거두다(Youth policy reaps dividends for S Korea)'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AFP 통신은 한국의 득점 대부분을 어린 선수들이 올리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4골을 넣어 득점 공동 선두인 구자철(22)을 비롯해 인도전서 골을 넣은 지동원(20)과 손흥민(19), 이란전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은 윤빛가람(21)의 평균 나이는 20.5세에 불과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득점자의 평균 나이가 두 번째로 적은 중국(23.3세)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공격뿐 아니라 기성용(22), 이청용(23) 등 젊은 선수들이 주전으로 미드필드진에 포진해있다.
독일은 2010 남아공월드컵서 득점왕과 신인왕을 거머쥔 토마스 뮐러(22)와 메수트 외질(23)이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16강서 잉글랜드(4-1), 8강서 아르헨티나(4-0)에 대승을 거뒀다. 평균 연령이 25.3세였던 독일은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AFP 통신은 "조광래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서 요아힘 뢰브 감독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전했다. 
조광래 감독은 대회 초반 "아시안컵서 우승하는 것과 2014 월드컵을 위해 세대 교체를 하는 것이 큰 목적이다"고 말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조광래호가 마지막 두 경기서 어떤 결과물을 손에 쥘지 주목된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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