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연달아 이어져 닷새나 되는 설 연휴. 금융기관 부장으로 근무하는 김은경(47)씨는 이번 연휴에 벼르고 벼르던 성형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닷새연휴에다 며칠 휴가를 덧붙여 몇 년 전부터 하고 싶었던 안면거상수술을 받기로 한 것.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또래 친구들보다 꽤 동안이라고 자부했던 김씨. 하지만 4~5년 전부터 이마에 주름이 파이기 시작하더니 볼살이 처지면서 팔자주름까지 깊어져 늦둥이 막내딸로부터 ‘마귀할멈’이라는 애교 섞인 놀림을 받기에 이르렀다.
전문의와 상담을 한 결과 주름개선을 위한 방법에는 필러나 보톡스 주사, 지방이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김 씨의 경우 안면거상술이 가장 근원적인 해결책이라는 설명을 듣고 이번기회에 저질러 보자는 생각에 거사(?)를 결심하게 된 것.
안면거상술 이란 얼굴과 목 부위의 늘어진 피부와 피하조직,근육을 제거하고 당겨주어서 주름을 펴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얼굴을 당기는 수술 외에 미세절개법, 얼굴당김장치를 이용하는 방법, 특수실을 이용하는 방법등 다양한 수술법이 도입되고 있다.
마취는 간단히 얼굴 주름만 당기는 경우는 수면마취로 가능하며 턱주름까지 동시에 당기는 경우 전신마취를 하게 된다. 아침에 수술을 받고 저녁에 퇴원이 가능하고 통원치료가 필요하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는 2주 후부터는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부기도 빠진다. 화장이나 세수는 5일 이후부터는 가능하다. 그러나 좀 더 자연스러워 지려면 약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적절한 수술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자신의 얼굴에 과도한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가 처지는 것을 느낄 때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얼굴의 노화가 심하지 않을수록 즉 노화의 초기에 시행할수록 효과가 좋고 더 오래 지속된다. /101성형외과 이석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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