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박지성-이영표, 세계 최고의 성실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1.27 18: 15

"아시안컵 첫 경기라 생각하고 3~4위전 임할 것".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아시안컵 카타르 2011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을 앞두고 조광래 감독과 이정수(알 사드)가 27일 MMC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조광래 감독은 "우리는 2경기 연속 연장승부를 하면서 굉장히 힘겨웠다"면서 "하지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강의 멤버를 통해 경기에 임해 꼭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상대의 대패라고 해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 없다"면서 "우리도 아시안컵 첫 경기를 한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광래 감독은 "내일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피로에 대한 회복이 늦은 선수들이 있다. 오후 연습을 하고나서 내일 최종 멤버를 결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대해 조 감독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 한 단계 더 위로 끌어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느 대회, 어떤 상대와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호주와 일본과 모두 대결을 펼친 조 감독은 "모두 결승에 오를 수 있는 뛰어난 전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시아 축구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영표에 대해 조 감독은 "돌은 세계에서 가장 성실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박지성의 컨디션에 조금 무리가 간 것 같아 훈련을 통해 3~4위전 출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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