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이 말그대로 '역전의 여왕'이 됐다.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 출연 중인 김아중은 동시간대 방송되며 시청률 경쟁을 벌였던 MBC '마이 프린세스'(이하 마프)를 제치고 다시 한번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라서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싸인’은 ‘마프’와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해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회는 16.1%, 2회는 1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프’는 각각 15.9%와 17.6%였다. '싸인'은 시작한 첫 주에는 근소한 차이로 '마프'에 승리를 거뒀지만 2주차에 접어들면서 상황은 역전 됐다.

'싸인' 3회는 16.2%를 기록하며 20.0%를 기록한 '마프' 보다 약 4% 포인트 크게 뒤졌고 4회 방송 역시 20.9%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마프’에 뒤지며 14.8%를 기록했다. 3주차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5, 6회 '싸인'은 15.3%, 17.7%를 기록했고 '마프'는 18.8%를 기록했다.
이렇게 '싸인'은 2주 방송분부터 '마프'에 승기를 완전히 뺏기는 듯 싶었지만 상황은 다시 역전 됐다. 7, 8회에서 '싸인'은 상황을 역전 시켰다. 7회는 17.6%, 8회 17.7%를 기록하며 가각 15.7%, 17.4%를 기록한 '마프'를 따돌렸다.
이 같이 '싸인'이 다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데는 배우들의 열연과 촘촘한 이야기 전개가 한 몫 했다. 특히 다경(김아중)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면서 집중력을 높인데 큰 역할을 했다.
시청자들은 고군분투하는 다경 역의 김아중에게 '촉다경''액션다경''뛰는다경' 등의 애칭을 붙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아중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반응이 많았다.
'싸인'이 이 같은 상승세를 몰아 이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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