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홀거 오직 호주 대표팀 감독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열릴 아시안컵 카타르 2011 일본과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오직 감독은 28일 저녁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우리는 모두 준비가 됐다"면서 "경기에 대해 자세한 것은 내일 선수들에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직 감독은 "일본은 굉장히 뛰어난 팀이다.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경기에서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경기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녹여낼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일본 신예 공격수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의 결장과 관련해 오직 감독은 "분데스리가는 빅리그 중 하나이다. 그 곳에서 뛰는 가가와의 능력은 대단하다. 하지만 분명 자케로니 감독은 그를 대신할 선수를 찾아냈고 경기에 출전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오직 감독은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일본 대표팀은 신예도 많고 감독도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따라서 예상하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를 풀지 않았다.
2008년 우라와 레즈에서 일본 대표팀의 주장인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낼 정도로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오직 감독은 자신의 제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직 감독은 "하세베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자랑스럽다. 우라와의 감독이었다는 것이 큰 경력이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사진> 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