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국가대표 은퇴'는 우리에게만 관심사가 아닌 듯하다. 각국 외신들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사커넷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ABC 등은 통신사들의 보도를 인용해 주요 뉴스란에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 관련 기사를 배치해 놓고 있다. 박지성이 단순히 한국의 국가대표가 아니라 세계적인 선수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
AP 통신은 박지성이 100번째 A매치 출장을 기록한 후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며 오는 31일 한국에서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키 플레이어라고 찬사하며 아쉽게도 3-4위전에는 뛰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AP 통신은 박지성이 2002 월드컵서 포르투갈을 침몰시키는 골을 성공시켰으며, 당시 한국이 월드컵 4강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둘 수 있게끔 팀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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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하(카타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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