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없는 설 극장가, 그래도 이 배우 있기에…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1.31 14: 33

명절 극장가에 꼭 등장하는 단골 손님이 있다. 바로 성룡, 주윤발 등 액션 톱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홍콩영화다. 올해 설 연휴에는 주윤발이 명절 홍콩영화 흥행의 신화를 이어간다. 월드스타 공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전쟁 블록버스터 '상하이'다.
지난 27일 막을 올린 '상하이'는 세계의 축소판과도 같았던 1941년 격정의 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린 진주만 공격 뒤에는 상하이가 있었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열강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서스펜스 넘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7년 간의 제작 기간과 유럽, 아시아를 넘나드는 로케이션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해낸 1941년 상하이의 모습은 물론, 스펙터클한 액션, 전쟁 장면 등으로 시대극다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주윤발 외에도 ‘존 쿠삭’,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켄’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 출동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개봉 소식이 알려진 뒤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배우 ‘공리’가 생애 첫 한국 방문에 나서는 등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관객들의 주윤발에 대한 높은 기대와 뜨거운 관심은 최근 실시된 각종 설문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상하이>는 이달 중순 한 포탈사이트에서 진행된 '설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등의 설문조사에서 <타운>, <평양성>, <걸리버 여행기>, <조선명탐정: 각시 투구꽃의 비밀>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영화 <상하이>는 극장가 최고의 대목으로 손꼽히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대극,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가장 기대되는 영화 속 커플 조합’을 묻는 설문에서도 <상하이>의 ‘존 쿠삭’-‘공리’ 커플이 <걸리버 여행기>의 ‘잭 블랙’-‘에밀리 블런트’, <세인트 클라우드>의 ‘잭 애프론’-‘아만다 크류’ 커플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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