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세스크 파브레가스(24, 스페인)의 영입을 위해 5400만 파운드(약 977억원)를 준비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가 파브레가스를 영입하기 위해 5400만 파운드라는 엄청 큰 금액을 제시하며 아스날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파브레가스 영입을 위해 첼시도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파브레가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24, 프랑스) 혹은 지난해 영입한 공격형 미드필더 세르히오 카날레스(20, 스페인)를 추가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물론 호르헤 발다노 단장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까지 나서서 어떠한 수단을 가리지 않고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의 바람과 달리 파브레가스는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지난해 여름 밝힌 바 있다. 그렇지만 현재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 영입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오직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만이 파브레가스 영입을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 최다 이적료인 페르난도 토레스의 5000만 파운드(약 905억 원) 이상을 지불할 여력이 있다.
한편 파브레가스의 친구인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는 "파브레가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진심으로 보고 싶지 않다"며 "그가 꿈꾸는 것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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