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가 맨체스터 더비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넣은 웨인 루니(26)를 최고의 공격수로 꼽았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웨인 루니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함께 경기한 공격수 중 가장 훌륭한 선수다"고 평가했다.
베르바토프는 올 시즌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5-2006 시즌 바이어 레버쿠젠 시절 리그 34경기서 넣은 21골이 그의 한 시즌 최다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정규리그 13경기를 앞두고 있어 베르바토프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한 베르바토프는 19골을 뽑아내 맨체스터 시티의 카를로스 테베스(18골)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이외에도 FA 컵,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는 이 대회들서 우승을 노리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많다"며 "나의 야망은 언제나 컸다. 시즌 끝날 때까지 또 다른 20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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