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 유이 "첫 주연 부담됐다. 하지만 누구보다 노력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16 08: 32

만화가 이현세 화백의 원작을 드라마화 '버디버디'가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실체를 오는 18일 유튜브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작년 3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한 이후 1년의 제작기간 동안 오로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전 배우와 제작진이 달려왔다"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티저 영상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전했다.
'버디버디'의 주인공 유이는 "한마디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가난한 환경임에도 불구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 역에 전념하기 위해, 가수활동을 일시 중단함은 물론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여배우로서는 고민 될 수 밖에 없는 체중 증량까지 감행했다"고 성미수역에 애틋한 열정을 보였다.

 
이어 "첫 주연에 부담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스스로 누구보다 성미수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기에 지난 1년의 시간을 유이가 아닌 성미수로 살아 올 수 있었다. 이제 시청자를 찾아갈 일만 남은 것 같다"며 인터뷰 내내 고된 촬영이 떠올랐던지 눈물을 글썽이다가도 금새 유이 특유의 맑고 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은 "과장 된 연기가 아닌 성미수에 실제로 빙의 된 유이를 지켜보며 모든 스텝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유이만이 낼 수 있는 진솔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에 100% 만족하며 이는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이가 보여준 헌신과 열정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사전제작드라마 '비천무'를 시작으로 '탐나는도다' '버디버디'를 사전 제작한 바 있는 그룹에이트는 "이번 티저 영상의 공개는 편성에 앞서 순수하게 작품만으로 대중에게 평가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만큼 재미와 감동, 눈물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높은 완성도가 구현되었기에 자신 있게 영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사전 공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개 사전제작드라마는 작품의 완성도와 무관하게 사전제작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각종 우려와 냉대를 받기 마련인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스토리, 비주얼, 연기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었다. 기존의 쪽대본의 촬영 환경에서는 꿈꿀 수 없는 세련된 완성도를 선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디버디'에는 타고난 골프 천재이자 냉철하고 이지적인 매력의 민해령 역에 이다희, 작품의 청일점으로써 두 여자주인공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존리(John Lee) 역할에 이용우. 세계적 규모의 골프리조트 총수이자 민해령의 모친인 민세화 역에 오현경, 성미수의 유년시절에 진지희. 성미수의 오랜 친구이자 시골처녀 특유의 낙천성과 귀여움을 선 보일 이공숙 역에는 유인나가 출연했다.
 
bonbon@osen.co.kr
<사진>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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