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 "손승락, 4월 중 합류 못할 수도"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4.05 18: 15

"이번 달 말까지 지켜보게 될 가능성도 크다".
 
김시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어깨 통증으로 인해 재활군에 편성된 지난해 구원왕(26세이브) 손승락(29)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자칫하면 4월 중 1군 합류가 어려울 수도 있다.

 
김 감독은 5일 목동구장서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현재 손승락은 65~70m 롱토스를 소화 중이다"라고 밝혔다. 미 플로리다 전지훈련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손승락은 시범경기 동안 1군이 아닌 재활군에서 어깨 통증 완화에 힘썼다.
 
팀의 주전 마무리인 만큼 1군 합류가 절실한 이는 바로 감독. 그러나 김 감독은 애제자의 복귀 여부에 대해 "100%가 되었을 때 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몸 상태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끌어올리는 무리수는 두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다. 시간이 더욱 걸리더라도 예전 모습을 건재한 상황에서 들어와야 한다. 당초 예상보다 복귀 시점이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달 말까지 2군에 편성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4월 말까지 1군 합류가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일단 4월 말엽에는 2군 등판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김 감독은 그에 대해 "2군에서 실전 1~2차례 정도 나올 예정이다. 1군 합류 후에도 여유있는 경기 상황에 나서게 해 감을 찾게 할 것이다"라며 "2군 경기가 수도권에서 벌어질 경우는 서울로 올라오게 해서 등판하게 할 수도 있다"라는 말로 2군 실전 등판이라도 직접 보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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