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드디어 염정아의 추격자가 됐다.
MBC 수목극 '로열패밀리'에서 한지훈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지성은 자신을 구원해준 인숙(염정아 분)을 ‘천사’라 칭하며, 그 동안 여러 차례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녀를 지켜내 왔다.

하지만 곰인형 ‘윌셔’ ‘조니’ ‘강마담’ ‘김마리’ 등 인숙의 어두운 과거를 설명하는 핵심들에 가까워져 간 지훈은 지난 10회, 마침내 엄집사(전노민 분)의 바로 앞까지 현미경을 들이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덜컹거리게 만들었다.
자신의 곰인형 ‘윌셔’와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조니 피살사건을 파헤치다 결정적인 순간 뜻밖에도 엄집사를 목격하게 된 지훈은 이로 인해 의문과 충격을 동시에 떠안게 되고, 그 결과 11회에서부터 JK가 인물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돌리게 된다.
물론 그 의심에서 인숙도 자유로울 수 없다. 인숙의 정체를 알 리 없는 지훈은 오히려 인숙을 의심하는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고통스러워 하지만, 또 한 번의 인정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며 더 큰 혼란과 수렁 속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회장(김영애 분)은 JK클럽이 아닌 다른 계열사를 지주사로 낙점해 인숙의 뒤통수를 칠 모략을 계획 중에 있었다. 하지만 인숙은 자신과의 결혼으로 인해 공회장의 계략 속에 많은 것을 잃어야 했던 남편의 고통과 한을 역으로 이용, 공회장에게도 꼭 한번은 그 고통을 알려주리라 굳게 다짐한다.
또한 인숙을 향한 기도의 마음을 알게 되며 질투와 분노 속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윤서(전미선 분)에게 인숙은 준비해 둔 카드를 한 장 한 장 던지며 모종의 ‘연합’을 계획한다.
지훈이 모든 것을 밝히기 전에 과연 인숙은 JK가와 공회장에게 그간의 모든 증오와 고통을 돌려줄 수 있을지, 6일 공개된다.
bonbon@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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