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대전의 힘을 확인했다"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4.10 17: 41

박경훈 제주 감독의 입에서 상대 팀 대전 시티즌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박경훈 감독은 10일 낮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5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대전의 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경훈 감독이 탄복할 만큼 대전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작년 준우승팀 제주가 기록한 슈팅은 3개가 전부였다. 제주는 후반 19분 대전의 한재웅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지만 오히려 밀리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고전했다.

박경훈 감독은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상대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팀이다. 역습에 능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경훈 감독은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오히려 힘을 얻는 모습에 탄복했다. 수비만 강한 것도 아니다. 수비 이후 빠른 역습까지 잘 조화됐다. 먼저 선제골을 넣지 않는다면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경훈 감독은 시즌 초반 치열한 순위 싸움에 대해 "작년처럼 약 팀이 없다. 매 경기 충실히 준비하는 정석으로 가겠다. 4월 목표에 차질이 많이 생겼지만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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