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초신성의 멤버 건일이 사극에 도전장을 낸다.
건일은 최근 KBS 1TV 60부작 대하 사극 ‘근초고왕’에서 쇠꼬비 역으로 발탁됐다. 지난달 종영된 SBS 드라마 ‘싸인’에서 가수 겸 피살자로 출연, 시종 시체로 등장해오다 다시 사극을 통해 큰 변신을 꾀하게 된 셈이다. ‘상두야 학교가자’, ‘사랑을할거야’, ‘혼’ 등에서 연기 경험을 했던 건일이 사극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일이 맡은 쇠꼬비는 향후 드라마 스토리의 상당 부분을 이끌어갈 중요한 배역이다. '근초고왕'으로 등장하는 배우 감우성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건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들이 생겼다"고 언급, 쇠꼬비 역의 건일이 이후 근초고왕의 아들인 근구수왕으로 등극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건일은 향후 백제 중흥기를 묘사하며 극 후반을 주도한다. 건일은 지난 12일 경북 문경새재 세트장에서 첫 신을 촬영했고, 오는 16일 방영될 46회분부터 극에 합류할 예정이다.
건일은 "사극이 처음이라 아예 처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사극용 대본과 연기를 레슨 받았고, 특히 말을 타는 법도 시간을 내서 따로 익혔다"고 그간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분장에 1시간 정도 걸리는데 향후 왕으로 등극하면 수염과 치장에 2~3시간은 기본적으로 걸릴 것같아 걱정"이라며 "대사가 어려워 애를 먹고 있지만 기라성같은 선배들과 스태프들이 편하게 대해주고 도움을 줘 촬영을 무사히 소화했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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