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거물’ 그렉 필립스..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내정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04.15 09: 13

 
5월 업무 돌입..피아트 한국 론칭 진두지휘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의 ‘거물(巨物)’로 통하는 그렉 필립스(56. Greg B. Phillips)가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수입차 업계의 정통한 소식통은 “최근까지 르노삼성차에서 부사장급 영업본부장으로 활동해온 그렉 필립스가 현재 공석중인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그렉 필립스 내정자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며 “한국시장 진출을 확정지은 이탈리아 피아트(Fiat) 브랜드의 국내 론칭을 진두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크라이슬러코리아의 한 고위 관계자는 “회사의 대표 인사권은 미국 크라이슬러 본사에서 결정한다”며 “지금은 대표 내정에 대해 어떤 말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1955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 미군 대령으로 전역한 그렉 필립스는 ▲대우 미국지사 동남 8개주 세일즈 영업 총괄 ▲혼다 아메리카 딜러 개발 총괄 ▲닛산 북미지사 시카고지역 총괄 ▲한국닛산 대표이사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면서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한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작년 11월 안영석 사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12년간 크라이슬러코리아를 이끌어온 웨인 첨리(R. Wayne Chumley) 전임 사장이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한국법인 대표 업무를 수행키로 하고 지금까지 5개월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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