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 "팬들의 응원가가 큰 힘이 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4.15 16: 01

"팬들이 응원가를 불러주면 너무 큰 힘이 된다".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결승골을 터트린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맨유 TV와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 내 응원가가 들릴 때가 있다"면서 "경기 후반이나 끝나갈 무렵 큰 힘을 준다. 응원가를 들으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무척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에게 박지성의 존재는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 이날도 팬들은 박지성의 응원가를 힘차게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안데르손을 위한 노래를 좋아한다. 비디치 것도 역시 좋다"면서 다른 동료 선수를 위한 응원가도 활력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올 시즌 홈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한 차례 무승부만 기록할 정도로 안방에서 강한 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두로 질주하는 배경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홈에서 플레이가 지금껏 매우 좋았다. 그게 큰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원정에서는 다소 고전하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홈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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