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경기였다".
볼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웸블리구장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 FA컵 준결승서 0-5로 대패했다.
볼턴은 1958년 FA컵 우승 이후 53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스토크시티는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누른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경기 후 오웬 코일 감독은 축구 전문 사이트 사커웨이를 통해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경기였다. FA컵 4강, 웰블리 구장까지 왔으면 상대와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강팀에게 패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볼튼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스토크 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3위를 달리고있다. 8위에 올라 있는 볼튼에는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였다.
코일 감독은 "우리 스스로 경기를 망쳤다고 생각한다. 몇몇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는데 감독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비난에 대해 경청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