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민은행이 트레이드를 통해 '바스켓 퀸' 정선민(37)을 영입했다.
국민은행은 19일 "안산 신한은행에 곽주영(27), 허기쁨(20)을 보내고 정선민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7회, 득점왕 7회를 차지한 정선민은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으로 FA 이적하기 전에는 2006년 여름리그까지 국민은행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정선민은 2010-2011 시즌 개막전서 골반 부위를 다쳐 2개월 가량 결장했다. 부상 후 나선 경기서 정선민은 평균 9.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는 왼쪽 종아리 부위에 피로 골절이 생겨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러나 2009-2010 정규시즌서 평균 20.6점, 8.4리바운드를 기록한 정선민이 제 기량만 발휘하면 다음 시즌 국민은행의 전력은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신한은행은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했다. 곽주영과 허기쁨은 2003년과 200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혔던 유망주 출신.
곽주영은 지난 시즌 평균 5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기쁨은 12경기에 출전해 2점, 0.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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