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벤치' 볼프스부르크, 브레멘 꺾고 2연승...14위 도약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30 05: 22

볼프스부르크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볼프스부르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베서슈타디온서 열린 2010-2011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서 전반 22분 나온 샤샤 리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볼프스부르크(승점 35점)는 16위서 14위로 두 계단 도약했고 브레멘(승점38점)은 12위를 마크했다.

'구파드' 구자철(22)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벤치를 지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홈구장서 승리를 챙겨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지으려던 브레멘은 경기 초반 강하게 공격을 펼쳤다. 브레멘은 좌우 크로스와 프리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볼프스부르크는 안정된 방어를 펼쳤다.
경기 초반 위기를 잘 넘긴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 있던 샤샤 리터는 시세로가 페널티 박스 안쪽 중앙서 찬 왼발 슛이 골키퍼 팀 베제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넣은 볼프스부르크는 2선과 3선의 간격을 더욱 좁히며 수비에 중점을 뒀고 브레멘은 공격서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서 브레멘은 점유율서 66-34로 앞섰지만 9번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2회에 그쳤다.
효율적인 방어를 펼친 볼프스부르크는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12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서 그라피테가 노마크 기회를 맞았지만 왼발슛이 왼쪽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7분 알렉산더 마들룽, 후반 21분 하세베 마코토, 후반 34분 툰카이 산리를 교체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브레멘은 이후 한 골을 만회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볼프스부르크의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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