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실수했지만 관록의 선두", 日언론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4.30 08: 11

"실수했지만 관록의 선두 출발이었다".
'피겨퀸' 김연아(21)가 13개월의 공백을 딛고 지난 29일 밤 러시아 세계피겨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두로 출발하자 일본 언론들도 경의를 표했다. 아울러 7위에 그친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게는 아쉬움을 표출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30일 1년 만에 실전 복귀한 올림픽 여왕 김연아가 실수가 있었는데도 관록의 선두 발진을 했다고 전했다. 연속 3회전 점프에 실패했지만 이후 '지젤'을 강렬하게 연기했다면서 자신의 최고점수 78.50에는 12점 낮은 점수였지만 13개월의 공백을 감안하면 최상의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2연패를 노리는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엑셀(3회전반 점프)이 회전이 부족하는 등 실수로 득점을 늘리지 모해 58.66점으로 7위에 그쳤다면서 아쉬움을 표시했다. 오히려 큰 실수없이 2위를 마크한 안도 미키의 연기에 위안을 삼는 분위기였다.
<스포츠호치>는 아사다가 성인대회 전향 이후 두 번째로 저조한 성적인 7위로 시작했다고 꼬집었다. 경기 전 3회전반 회전이 성공한 적이 없이 불안한 출발을 했고 이번 시즌 점프 수정에 착수했으나 안정감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사토 코치는 '파워가 부족하다. 체중도 야위웠다. (대지진으로 취소된) 도쿄대회가 중지된 이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sunny@osen.co.kr
<사진> 모스크바=김영민 기자 ajt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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