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모발이식’에 관한 몇 가지 오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05 09: 05

최근 국내 탈모환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게 관한 갖가지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다. 우리나라 탈모환자의 경우 그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 지식이 희박한 상태, 따라서 전문기관에 의뢰하기 보다는 자가치료 의존도가 월등히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입증되지 않은 탈모 지식들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실정.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인터넷이나 블로그, 게시판 등을 통해 탈모에 관한 오해들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가 쉽게 오해하고 있는 탈모 상식들에 관해 살펴보자.
잘못된 탈모 상식
먼저 가장 잘못된 상식 중 하나로는 머리 샴푸를 꼽을 수 있다. 누군가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잘못된 발상이다.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여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상시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는 것도 그릇된 행동이다. 뾰족한 빗으로 두피를 건드리면 상처나 염증을 유발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간지럽다면 두피에 해가 되지 않는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밖에 ‘곱슬머리가 탈모에 걸리기 쉽다’, ‘새치가 많은 사람은 대머리 제외 대상이다’, ‘모자를 자주 쓰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등의 말 또한 근거 없는 발언이니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탈모 환자 수는 늘어가는 데 반해, 탈모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다. 진심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고 싶다면 민간요법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 의료센터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탈모, 올바른 해결책
현재 발모효과를 검증 받은 남성형 탈모치료법은 약물 요법과 모발 이식수술뿐이다. 그 외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샴푸, 한약, 녹차 물, 한약재 등은 전문의의 진단 없이 사용할 경우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탈모 증상이 심각하다거나 단순 치료법으로 개선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모발이식의 경우 자신의 모낭을 채취하여 빈자리에 머리카락이 나게끔 하는 방식으로, 가발을 이용했거나 약간의 탈모로도 이미지 손상이 큰 직장인들이 크게 선호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모발이식의 경우 절개법 시술 시에는 흉터가 남을 수 있고, 비절개 시술 시에는 삭발을 해야 하는 단점이 지적돼왔다. 그나마 각광받고 있는 비절개로 시술한다 해도 흉터걱정 대신 삭발을 감행해야 하므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
이에 모발이식 전문의 강성은 원장은(모드림 모발이식센터) “최근 모발이식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관련된 수술법도 진화하고 있다. 그간 삭발과 흉터가 문제로 제기돼왔으나 최근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한 노컷퓨-비절개 모발이식이 개발돼 환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며 업계의 소식을 전했다.
강 원장이 설명한 노컷퓨-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은 기존의 비절개식 모발이식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말 그대로 삭발을 하지 않는 모발이식 유일의 방법이다. 이는 흉터나 통증의 염려까지 덜 수 있으며, 수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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