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울버햄튼전 골...우승 부른 중요 순간"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5.17 08: 58

'산소 탱크' 박지성(30)이 울버햄튼과 경기서 후반 추간 시간에 기록한 득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을 이끈 중요 순간 19개(19 key moments)에 꼽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9번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우승을 이끈 19개의 주요 원인을 꼽았다.
박지성이 울버햄튼과 경기서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넣은 것은 19개의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꼽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이 추가 시간에 넣은 골은 승점 1점을 3점으로 바꿔 놓았으며 그 주에 아스날과 첼시가 모두 패했다"며 승리로 인해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0년 11월 7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전반 45분 대런 플레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중앙서 오른발로 공을 잡아놓은 뒤 골키퍼 마커스 하네만이 나온 것을 보고 침착하게 오른발 땅볼슛을 날려 자신의 리그 마수걸이골을 올렸다.
박지성은 1-1 이던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박스 오른쪽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 후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왼쪽 골문을 가르며 결승골을 기록,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승 5무로 승점 23을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리그 초반 부진했던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게 만든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것, 네마냐 비디치를 잡은 것,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서 복귀한 것, 골키퍼 에드원 반 더 사르가 여전히 경기에 나선 것 등을 주요 포인트로 꼽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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