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코치, "카도쿠라, 100승 계기 더 많은 승리 기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19 07: 05

"한일 통산 100승 달성을 축하한다. 100승을 계기로 더 많은 승리를 거두길 기대한다".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코치가 카도쿠라 겐(38, 삼성 투수)의 한일 통산 100승 달성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오치아이 코치와 카도쿠라는 1996년부터 4년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그리고 오치아이 코치는 카도쿠라가 삼성에 입단한 뒤 "턱 길이도 변함없다"고 반색할 만큼 절친한 사이다.
18일 대구 넥센전이 끝난 뒤 기자와 만난 오치아이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함께 했던 카도쿠라가 지금껏 쌓아왔던 승리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며 "한일 통산 100승 달성을 축하한다. 100승을 계기로 더 많은 승리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도쿠라는 지난달 15일 대구 두산전 이후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으나 2승을 따내는데 그쳤다. 그만큼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뜻. 오치아이 코치 역시 "오늘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래서 혼자 다 던지게끔 했다"며 "카도쿠라는 팀내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믿을 수 있다. 카도쿠라 이외에도 신경써야 할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믿고 맡긴다"고 무한신뢰를 보냈다.
카도쿠라는 삼성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뒤 "20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이 목표"라며 "올해 11월 대만에서 아시아 시리즈가 개최되는데 우승을 차지해 삼성 라이온즈가 강하다는 것을 알려주는게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치아이 코치는 카도쿠라의 예상 승수에 대해 "최저 10승에서 15승을 목표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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