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오는 6월 10~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주년 투어 그랜드 피날레 공연을 통해 풀 오케스트라를 구현, '숙원사업'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신승훈은 최근 취재진과 만나 "이번 공연을 위해 50인조 오케스트라를 직접 꾸렸다"면서 "그동안은 밴드 소리에 오케스트라가 살짝 얹히는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오케스트라가 주가 될 것이다.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등 오케스트라와 만나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되는 곡들이 있다. 오케스트라 이름은 '신포니'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투어는 데뷔 21년만에 처음으로 모든 공연에서 기립박수를 받아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피날레 공연에서 최고의 사운드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 인연을 맺은 멘티들도 직접 무대에 세울 예정이다. 원래 게스트가 없기로 유명한 신승훈 공연이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신승훈은 "사실 처음에 멘티들을 만나 '너희 중 한명이라도 톱3에 올라가면 모두 공연에 세우겠다'고 했었다. 그때 멘티들이 '말도 안돼요. 아무도 안세우겠다는 거 아니에요?'라고 했었는데, 셰인이 톱3에 올라갔다.(웃음) 결국 모두 무대에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승훈은 이번 공연을 마친 후 일본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