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여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데이빗 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장이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길 사장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팀 홈페이지를 통해 "어떤 포지션을 채워야 하고 우리가 원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1년 동안 열심히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길 사장은 "게리 네빌은 이미 은퇴했고 폴 스콜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중이다. 에드윈 반 더 사르도 은퇴를 앞두고 있다. 반 더 사르의 후계자로 우리가 누구를 원하고 있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맨유가 올 시즌 영입서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골키퍼에는 다비드 데 헤아(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폴 스콜스의 대체자로는 웨슬리 스네이더(27, 인터 밀란)가 거론되고 있다.
길 사장은 "예년보다는 약간 더 바빠질 것으로 보이지만 괜찮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5년 동안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그들을 이미 있던 기존 스타급 선수들과 하나로 만드는 것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올 시즌 맨유서 첫 해를 보낸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는 20골을 넣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크리스 스몰링도 중앙 수비수들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
길 사장은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근거없는 소문이 나올 것이다. 바쁜 여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겠다"며 지난 시즌보다 큰 폭의 선수 보강을 예고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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