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참가했는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삼성 라이온즈 좌완 에이스 차우찬(24)이 별들의 잔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해 감독 추천 선수로 데뷔 첫 올스타전에 참가한 차우찬은 이스턴리그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9-8 승리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우수 투수상까지 품에 안으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오는 7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이스턴리그 투수 후보에 오른 차우찬은 "개인적으로 많이 참가할수록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도 나가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게리 글로버(SK), 김선우(두산), 송승준(롯데)과 함께 이스턴리그 투수 후보에 포함된 차우찬은 "명단에 포함된 것 만으로도 그만큼 많이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선한 미소를 지었다.
4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어린 차우찬은 "유일한 20대 선수"라고 힘줘 말했다. 그리고 그는 "베스트10에 선정되기 위해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각종 부문 가운데 상위권에 포함된게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베스트10' 인터넷 투표를 시작하고, 내달 3일부터는 현장투표, 내달 13일부터는 모바일 투표를 시행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는 7월 10일 마감되며 현장투표는 내달 30일 종료된다.
차우찬은 "팬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바랐다. 올 시즌 사자 군단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차우찬이 별들의 잔치에서도 위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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