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 혐의' 워너 FIFA 부회장 사퇴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6.21 07: 33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경선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던 잭 워너(68) FIFA 부회장이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사퇴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워너 부회장은 FIFA에 보낸 서한에서 FIFA 부회장직은 물론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회장직 등 모든 축구 관련 직책에서 물러났다.
이에 대해 FIFA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워너 부회장의 사퇴는 뇌물 수수와 관련된 조사가 끝났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워너 부회장은 지난 5월 10일부터 이틀간 트리니다트 토바고에서 열린 CONCACAF 지도자 모임에서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으로부터 4만 달러 가량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척 블레이저 CONCACAF 사무총장이 FIFA에 서면 신고하면서 공개됐다. 이에 따라 FIFA 윤리위원회는 함맘 회장과 워너 부회장의 조사에 들어갔고, 함맘 회장은 FIFA 회장 출마를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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