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수족구병은 예방이 최선"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6.23 15: 26

최근 영유아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수족구병이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특히 취약한 질환으로 전염성이 있어 영유아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급속히 퍼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수족구병에 대해 맘스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지현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이라는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전염되는 질환이다. 주로 5세 미만의 1~3세 영유아에게 발생한다. 수족구병은 쉽게 발병하고 완치되지만 심할 경우 뇌수막염이나 간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입 안에 물집이나 궤양,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수포는 쌀알 정도의 크기이다. 이로 인해 가렵거나 통증이 심해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전문의와의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임산부가 수족구병에 걸릴 경우도 있는데 이 때 증상이 있더라도 경미해 감기로 인식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뱃속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박지현 원장(사진)은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따로 없기 때문에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방법으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끓인 물을 마시며 주변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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