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감독 변승욱)의 박민영, 김예론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공포 흥행작 ‘장화, 홍련’의 임수정, 문근영 커플을 잇는 호러퀸 호러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은 연속된 의문사, 그 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맡게 된 ‘소연’(박민영)이 신비한 소녀 ‘희진’(김예론)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내용을 담은 공포영화.
극 중 박민영, 김예론은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관객의 시선을 압도,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팽팽히 조인다.

이들의 연기 호흡은 지난 2003년 ‘장화, 홍련’을 통해 섬뜩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임수정, 문근영을 연상시킨다.
‘장화, 홍련’ 당시 16살이었던 문근영은 어린 나이에 첫 주연 작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을 압도하는 명연기를 펼쳐 현재까지도 어린 호러퀸의 대표 배우로 회자되고 있다.
김예론은 당시 문근영보다 한참 어린 7살의 나이로 촬영에 임했지만 평소 현장에서는 장난스럽고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다가 촬영만 들어가면 표정부터 돌변해 작품에 몰두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퀸에 도전하는 박민영 역시 ‘장화, 홍련’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던 임수정과 묘하게 닮았다.
극 중 박민영은 동물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지닌 펫샵 직원 ‘소연’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다정다감한 모습부터 점점 자신을 죄어오는 극한의 공포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의 상반된 내면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며 차세대 호러퀸으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기존의 이미지를 벗은 새로운 모습으로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호러퀸’ 설문에서 압도적 1위에 선정된 박민영과 ‘아저씨’ 김새론의 친동생으로 역대 최연소 호러걸에 도전한 천재 아역배우 김예론이 임수정, 문근영을 잇는 제 2의 호러퀸, 호러걸이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월 7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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