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파스토레-마린 영입 위해 1126억원 투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26 08: 08

잠잠하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돈주머니를 제대로 풀 예정이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 선'은 하비에르 파스토레(22, 팔레르모, 아르헨티나)와 마르코 마린(22, 베르더 브레멘, 독일)을 영입하기 위해 맨시티가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파스토레는 팔레르모서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79억 원)를 책정해 놓은 상태다. 그렇지만 돈은 맨시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팔레르모도 이적료만 맞는다면 얼마든지 보내주겠다는 입장이다.

팔레르모 마우리시오 삼파리니 회장은 "파스토레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에 따르면 대략 6∼7개 팀들이 파스토레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며 4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도 파스토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고 전했다.
삼파리니 회장은 파스토레가 향후 몇 년 안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파스토레는 두 명의 네이마르와 같은 값어치를 갖고 있다. 그는 몇 년 안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와 비교할 선수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웨인 루니 정도밖에 없다. 그런 선수들과 같은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파스토레는 불과 22살이다"며 파스토레에 대한 칭찬을 늘어 놓았다.
파스토레 외에도 맨시티는 측면 미드필더로 알렉시스 산체스를 점찍어 놓은 상태. 산체스는 로베르토 만치시 맨시티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노리는 첫 번째 선수다. 그러나 영입에 실패하리라는 것이 유럽 언론들의 시선이다. 현재 산체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맨시티는 시선을 독일로 돌릴 예정이다. '더 선'은 맨시티가 산체스 대신 영입할 선수가 남아공 월드컵서 독일 국가대표로 뛰었던 마린이라며, 맨시티가 마린의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46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맨시티는 파스토레와 마린 외에도 사미르 나스리(아스날)와 웨슬리 스네이더(인터 밀란)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은 상태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FI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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