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알 힐랄 떠난다...유럽-중동서 러브콜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27 14: 52

'철인' 이영표(34)가 소속팀인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7일 "알 힐랄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이영표가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을 정리하고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다"며 "이달 말 계약이 완료되는 만큼 국내에서 쉬면서 앞으로 진로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영표는 2009년 7월 알 힐랄에 입단한 뒤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영표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알 힐랄은 2010-2011시즌 정규리그에서 26경기 연속 무패(19승7무)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크라운 프린스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이영표는 알 힐랄로부터 계약 연장을 요청받았지만 끝내 거절했다.
지센 관계자는 "그동안 유럽과 다른 중동팀에서 관심을 보여왔다. 백업 선수가 아닌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국내 리그 복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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