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전쟁 '트랜스포머3' 시사회에서 보니…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27 17: 41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트랜스포머3’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트랜스포머3’는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 첫 선을 보였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만큼 시사회 현장에는 수많은 매체가 참석했다.
공개된 이번 영화에 대한 언론의 반응은 꽤 괜찮은 편. 이전 시리즈에 비해 더욱 액션에 공을 들였고 스토리 역시 더욱 탄탄해졌다. 하지만 다양한 내용을 설명하려다 보니 초반에는 다소 느슨한 게 사실이다.

‘트랜스포머3’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세 가지 체크 포인트를 소개한다.
더욱 섹시해진 ‘샘의 여자’ 로지 헌팅턴 휘틀리
전편에서 뛰어난 몸매와 섹시한 얼굴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던 메간 폭스는 이번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는다.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불화로 강제 퇴출됐기 때문.
그렇다고 영화 속에서 미녀를 찾을 수 없는 건 아니다. 폭스의 빈자리는 모델 출신 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채웠다. 주인공 샘(샤이아 라보프)의 여자친구 역에 캐스팅 돼 도발적인 매력을 풍겼다.
남성 잡지 ‘맥심’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이기도 한 휘틀리는 ‘트랜스포머3’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섹시한 미녀를 넘어 극을 이끌어 가는 중심 역할을 한다. 때로는 위기를 자초하고 또 때로는 이 같은 상황에 기지를 발휘, 오토봇 군단을 돕는다. 
 
3D로 구현한 대규모 액션
그런가 하면 이번 시리즈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액션씬이 대거 등장한다. 1편과 2편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스펙터클하다.
더욱이 ‘트랜스포머3’ 속 모든 장면들을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화했다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한 할리우드 3D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기 편한 3D 영화를 완성했다. 확실히 기존 3D 영화에 비해 어지러운 느낌이 줄어들었다.
특히 오토봇 군단과 디셉티콘 군단의 최후의 전면전은 ‘악’ 소리날 만큼 멋지다. 시리즈의 완결편인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씬이 펼쳐진다.
 
새로운 로봇들과 이로 인한 반전
무엇보다 신무기로 전력을 증강시킨 오토봇 군단과 새로운 로봇의 출연은 영화의 가장 큰 핵심이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로봇은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듬직한 리더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번 ‘트랜스포머3’에서는 제트 파이어와 합체해 하늘을 날아다닌다. 양팔에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시카고 도심 한복판을 휘젓고 다니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다.
 
또 새롭게 등장하는 고대 로봇 센티넬 프라임도 놓칠 수 없다. 티저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센티넬 프라임은 반전의 끈을 쥐고 있는 대표 캐릭터. 영화를 보는 내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역할이다.
한편 ‘트랜스포머3’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1960년대, 우주 개발 전쟁과 관련한 로봇 군단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트랜스포머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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