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지바 롯데 김태균(29)이 이번 시즌이 절망적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특히 내년 시즌 재계약도 불투명하다는 전망까지 곁들였다.
<스포츠닛폰>은 28일자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허리통증으로 등록말소된 김태균이 이번시즌을 접을 가능성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일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일시귀국한 김태균이 허리통증이 심각하다면서 "상당히 안좋은 것 같다. 치료를 하더라고 2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 올해는 힘들지도 모른다"는 구단 간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을 접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올해 4번타자 겸 1루수로 31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니 지난 5월 수비도중 오른손을 다치면서 타율 2할5푼, 14타점, 1홈런의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신문은 지난 2009시즌을 마치고 연봉 1억5000만 엔과 플러스 옵션으로 최대 3년짜리 계약을 했지만 3년째는 구단이 계약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균의 현재 성적으로는 재계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뉘앙스였다.
특히 내년 계약에 관련해 구단간부는 "외국인이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안된다. 일본에 돌아와봐야 알 것 같다"면서 말끝을 흐렸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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