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에 '빵' 터진 관객들 '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28 07: 54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작품이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1960년대, 우주 개발 전쟁과 관련한 로봇 군단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만큼 첫 화면부터 폭발적 에너지를 내뿜는 로봇들이 광대한 우주와 지구를 넘나들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결편인 만큼 러닝타임 152분간 1, 2편에 등장했던 주요 인물들과 사건이 적시적소에 숨어있다 극에 재미를 더한다.
먼저 감독과의 불화설로 불명예 퇴진한 트랜스포머의 히로인 메간 폭스가 등장, 관객들에게 첫 번째 폭소를 안긴다.
샘(샤이아 라보프)과 동거 중인 새로운 여자친구 칼리(로지 헌팅턴 휘틀리)에 대해 오토봇들이 하는 대화 중 “전 여자친구는 싸가지 없었다”는 대화를 통해 메건 폭스가 등장하는 것.
두 번째는 여전히 철이 없는 샘의 부모. 실업 대란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아들에게 엄마는 격려를, 아빠는 비난을 퍼붓는다. 이어 잘나가는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는 샘에게 엄마는 난데없이 성교육을 하고 나선다.
세 번째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시몬스 요원’ 역을 맡안 존 터투로의 명품 조연 연기. 그는 극 중 또 다른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깨알 같은 재미를 관객들에게 던지는 인물이다.
내과의사에서 배우로 전향한 한국계 코미디언 켄 정(제리 왕 역)의 짧지만 뇌리에 각인되는 연기도 손에 꼽힌다.
거칠 것 없이 시카고 도심을 폐허로 만드는 디셉티콘의 공격과 이에 맞서는 오토봇과 인간 동맹의 대결이 3D의 힘을 입어 더 폭발력 있게 다가오는 '트랜스포머3'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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