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차우찬, 팀 선두 굳히기 나설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6.29 10: 49

[OSEN=고유라 인턴기자] 808일 만의 감격의 선두 탈환이었다.
 
항상 상위권에 맴돌기는 하지만 선두로 나서지는 못하는 전력을 보여왔던 삼성이 28일 LG전 승리를 거두면서 드디어 SK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삼성은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29일 LG전 선발로 '에이스' 차우찬(24)을 예고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3.19로 평균자책점 리그 5위를 기록하며 호투하고 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패 없이 3승을 거뒀다. 두 경기째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했지만 막강한 타선의 도움으로 승을 챙겼다. LG를 상대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탈삼진 75개 중 23개를 LG전에서 기록할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에서는 차우찬에 맞서 레다메스 리즈(28)가 선발로 예고됐다. 리즈는 지난 22일부터 4일 연속으로 선발로 예고됐지만 우천 연기로 인해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리즈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어, 외국인 투수로서 썩 좋은 모습은 아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승패를 챙기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2.45로 비교적 호투했다. 긍정적인 점은 리즈가 최근 5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 그러나 마지막 등판일이 지난 16일이었던 리즈가 오늘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찾으며 구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삼성은 이날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도리어 2위 SK에게 언제 선두를 뺏길지 모르는 불안한 위치에 놓인다. LG 또한 이날 팀이 패하고 3위 KIA가 이길 경우 KIA와 3경기차로 벌어지게 돼 3위권 도약이 어려워진다. 오늘 경기 결과에 양 팀의 앞길이 갈리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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