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3연승인가, 롯데의 3연패 탈출인가
29일 사직 롯데-KIA경기는 양팀의 지향점이 다르다. KIA전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승리와 3연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롯데는 3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자칫하면 연패의 터널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발투수는 KIA 트레비스와 롯데 사도스키의 맞대결이다. 트레비스는 올해 6승4패, 방어율 3.30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롯데를 상대로 1경기에 나섰지만 1패를 당했고 방어율 9.00으로 부진하다. 이번 롯데전이 설욕의 무대이다.

사도스키는 3승4패, 방어율 3.42를 기록하고 있다. KIA를 상대로 2경기에서 1패를 당했고 방어율 9.95로 부진하다. 뒤늦게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제몫을 하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KIA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승수를 따내지 못했다. 사도스키의 어깨에 롯데의 연패탈출이 걸려있다.
결국 타선의 집중력에서 앞서는 팀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톱타자 이용규가 맹위를 떨치고 있고 이범호와 김상현의 LK포 라인이 점화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세에 있다. 유난히 집중력이 강해지고 있어 사도스키의 제구력과 변화구 공략이 관건이다.
롯데는 전준우 김주찬 손아섭이 기회를 만들고 이대호 강민호 홍성흔이 터져야 승산이 있다. KIA가 불펜에서 가장 좋은 손영민이 전날 3이닝을 던져 등판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후반승부를 노려볼 수 있다. 양팀 투수를 감안하면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쪽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