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날 구해줬잖아...두 번이나..”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시티헌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박민영이 이민호를 대신해 총에 맞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는 ‘헌터걸’ 나나(박민영)가 위기에 빠진 윤성(이민호)을 향한 총탄에 몸을 던진 후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시티헌터’ 윤성의 정체를 알아차린 나나의 몸 바친 열혈 투혼과 치밀한 ‘시티헌터’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펙터클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나나는 윤성이 명문재단 김종식(최일화) 이사장의 부하들에게 끌려가 봉변을 당하게 되자 망설임 없이 윤성을 위해 위기 속으로 뛰어들었다. 마취 기운으로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윤성을 대신해 나나는 과격한 액션으로 윤성을 구해내기 위해 애썼다.
결국 나나는 윤성을 향해 겨눠진 총을 대신 맞으며 윤성의 방패막이가 됐다. 윤성은 나나를 향해 “네가 왜 껴들어서 총을 맞아”라고 안타까움에 화를 냈지만 나나는 아픈 상황에서도 “네가 날... 구해줬잖아...두 번이나”라고 말하며 윤성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극적인 상황에 처한 두 사람의 애끓는 모습과 그렁그렁한 눈빛을 지켜본 시청자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티헌터’를 응원했다.
시청자들은 “나나가 죽으면 안 되는데..” “윤성을 위해 물불 안 가린 나나의 행동 정말 용기 있다” “이제 윤성이 나나를 멀리할래야 할 수가 없을 듯, 둘이 힘을 합쳐서 5인회를 처단하자”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다” 등의 의견을 냈다.
이런 긴박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이날 '시티헌터'(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는 18.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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