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17점' 男 배구, 프랑스에 1-3 역전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30 16: 14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프랑스 원정 경기서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했다.
박기원 감독이 지휘하는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우서 열린 프랑스와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D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3 25-27 16-25 15-25)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대회 7연패를 당하며 조별리그 전적 3승 8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조 3위(승점 10점)를 유지했지만 4위 프랑스(승점 8점)와 승점차가 2점까지 좁혀졌다. 한국은 프랑스와 2차전서 최소 2세트 이상을 빼앗지 못한다면 4위로 떨어지게 됐다.

1세트 초반 한국은 빠른 배구를 전면에 내세워 8-3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프랑스의 블로킹을 뚫으면서 18-11까지 리드해 손쉽게 1세트를 가져오는 듯 했다. 그러나 프랑스의 벽은 높아져 갔다. 상대의 블로킹에 공격이 계속해서 막힌 것. 그러나 한국은 23-23 동점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범실과 김정환의 득점으로 첫 세트를 챙겼다.
그러나 2세트에는 그렇지 못했다. 접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5-2로 앞서가다 10-11로 역전을 허용했다. 막판 다시 추격을 펼쳐 24-24까지 따라 붙었다. 그러나 김정환의 서브 범실에 이어 공격을 허용하며 24-26으로 세트스코어는 1-1이 됐다.
2세트를 아깝게 놓친 한국은 3세트부터는 온 힘이 다했는지 흔들렸다. 프랑스의 블로킹은 마치 더 높아진 듯했고, 한국의 공격은 맥이 없었다. 한국은 3세트를 16-25로 내주더니 4세트에서도 15-25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전광인이 17점, 최홍석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1-3 역전패로 빛을 보지 못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FIV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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