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국내 3대 판소리 명창 신구(이동진 역)와 그의 하나 뿐인 손녀 박신혜(이규원 역)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찰떡호흡을 발휘해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달 29일 첫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에서 신구는 외고집 판소리 명창으로 등장, 자신의 뜻을 거스르고 양악의 길을 걷는 아들 준현(선우재덕 분) 대신 그의 딸 박신혜에게 가야금을 가르치는 인물로 그려졌다.
신구는 엄격한 듯 손녀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품고 있으며, 실제 할아버지와 손녀지간 같은 이 두 사람의 모습은 극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박신혜가 까칠한 기타신동 정용화(이신 역)와의 연주 배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구는 박신혜의 연습을 열성적으로 돕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국악을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장면을 보면 절로 흥겹고 즐겁다. 그야말로 ‘신바람 커플’ 탄생!”, “할아버지만을 위한 노예 ‘신혜렐라’를 지키겠다는 신구 선생님의 귀여운 질투가 인상적이다”는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에 한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 할아버지-손녀 관계라 해도 믿을 만큼 촬영장에서 신구 선생님은 박신혜를 친손녀처럼 인자한 마음으로 따뜻하게 품어준다"면서 "박신혜 역시 특유의 ‘생활애교’로 살뜰한 모습을 보이며 연기, 작품 등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며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 곳곳에서 우리 소리의 깊이 있는 울림은 물론 소소한 재미를 더해갈 두 사람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사진>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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