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박현준-김선우, 양팀 에이스 대결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7.02 10: 05

[OSEN=고유라 인턴기자]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3연전의 첫 경기가 일방적인 승패로 끝났다.
특히 4위 유지와 선두권 도약을 위해 두산을 잡아야 했던 LG로서는 아쉬운 패배다. 두산과의 승차도 아직 4.5경기지만 3연전의 결과에 따라 안심할 수 없다. 전날(1일)의 완봉패를 설욕하고 두산의 추격을 차단하기 위해 LG는 2일 선발로 에이스 박현준(25)을 내세운다.
박현준은 올 시즌 8승5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 롯데전까지 8승2패를 거두고 있었지만 그 뒤로 6월 19일 SK전까지 내리 3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SK전에서는 5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수비 실책에 울었다. 박현준은 1일 윤석민이 9승째를 거두면서 다승 선두도 내주고 말았다. 박현준이 이날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다시 다승왕 선두의 기세를 회복할지 주목된다.

그러나 요즘 두산 분위기가 심상찮다. 전날 LG의 강속구 투수 리즈를 2⅔이닝 만에 무너뜨리며 4연승을 달렸다. 니퍼트의 완봉승도 승인이었지만 김현수-김동주-최준석이 7안타를 합작하며 클린업트리오의 역할을 해줬다. 두산은 내친 김에 5연승으로 4위 LG와의 승차를 좁히겠다는 각오다. 2일 선발로는 김선우(34)가 예고됐다.
김선우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6승5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선우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44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75로 잘 던졌지만 1패에 그쳤다. 지난 5월 '31이닝 비자책' 기록을 세웠던 때로의 구위 회복이 절실하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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