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한국 영화 ‘써니’가 600만 고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29일 개봉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랜스포머3’가 개봉 3일 만에 13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초고속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 ‘써니’는 꾸준히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595만8944명으로 6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써니’가 할리우드 외화들의 맹공 속에도 이처럼 꾸준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건 극장 주 관객층인 20~30대를 넘어 40~50대까지 아우르는 학창시절의 향수를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
특히 한국적 색체가 강한 복고 문화를 키워드로 담고 있는 ‘써니’는 중장년층의 고객들의 팬심을 사로잡으며 조용히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트랜스포머3’에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 관객들의 쏠림현상이 극심한 가운데 ‘써니’는 학창 시절 향수를 느끼려는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며 꾸준히 스코어를 쌓아가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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