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출전 팀 '모두' 우승...'나가수'에 반기?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02 19: 55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는 한 팀이 아닌 전부였다. 이는 ‘무한도전’ 가요제 역사상 처음 있는 대거 공동 우승이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공개됐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이번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지난달 9일 오후 8시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게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에는 바다, 10cm, 스윗소로우, 싸이, 정재형, 지드래곤, 이적 등이 각각 ‘무한도전’ 멤버들과 팀을 이뤄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첫 번째로 등장한 정재형-정형돈의 ‘파리돼지엥’은 ‘순정마초’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불렀다. 웅장한 전주로 시작된 ‘순정마초’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어 길과 바다는 아름다운 선율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GG(박명수-지드래곤)는 신나는 강한 전자음의 ‘바람났어’, 정준하-스윗소로우는 “정 주나요 안 정 주나요”의 후렴구가 재밌는 ‘정주나요’, 하하와 10cm는 ‘죽을래 사귈래’와 더불어 ‘찹쌀떡’, 유재석-이적은 복고풍 댄스곡 ‘압구정 날라리’, 노홍철과 싸이는 신나는 리듬의 ‘흔들어주세요’ 등을 선보였다.
이로써 가요제에 출전한 모두가 대상을 받아 세 번째 가요제 앨범 표지는 이들 모두의 얼굴로 채워지게 됐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바람났어’ 공연에 2NE1 박봄이 깜짝 등장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박봄은 후렴구를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반은 현재 MBC 티숍에서 예약 판매되고 있으며 각종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