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명품아역’ 여진구와 남지현이 동시에 출연해 극 초반을 이끈다.
4일 첫 방송되는 ‘무사 백동수’는 조선제일검으로 풍운의 삶을 산 민중들의 영웅 백동수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초반에는 지창욱이 맡은 백동수의 아역에 여진구(14), 그리고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현빈이 맡은 유지선의 아역에는 남지현(16)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 잡기에 나선다.
둘은 이미 지난 2010년 시청률 4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월화극 ‘자이언트’에서 각각 연인이 되는 이범수와 박진희의 아역으로 출연했고 당시 둘의 흡입력있는 연기로 ‘명품아역’이라 불린 바 있다.
여진구의 경우 무가의 집안에 태어나 호방하고 모험심이 강한 동수 역을 위해 무술을 비롯해 칼을 쓰고 심지어 모래주머니를 들고 뛰는 장면을 선보인다. 남지현은 대왕을 보필하며 북벌지계를 수호하는 유씨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난 지선 역을 위해 다소곳한 처자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명품아역인 여진구군과 남지현양이 출연했던 드라마는 모두 흥행했는데, ‘자이언트’에 이어 이번 ‘무사 백동수’에 둘이 동시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무사 백동수’는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을 비롯해 전광렬, 최민수, 이계인, 이원종, 오만석, 성지루, 안석환, 박철민 등 관록의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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